티스토리 뷰
목차
소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영화의 걸작이라 칭할 수 있는, 지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의 상징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2014년 개봉한 이 장대한 공상과학 영화는 최첨단 영상과 인간관계 및 우주의 신비에 대한 심오한 탐구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시공간의 매혹적인 여행으로 이끌어줍니다."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부족을 불러왔고, NASA 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갑니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점점 황폐해져 가는 지구를 대체할 인류의 터전을 찾기 위해 새롭게 발견된 웜홀을 통해 항성 간(Interstellar) 우주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모험이 연대기 순으로 그려집니다.
줄거리
서기 2067년 인류는 악화되는 기상환경과 병충해로 만성적인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국가의 기능은 약화되고, 인류가 이룩한 과학 기술도 잊히는 중이다. 전직 조종사 겸 엔지니어이자 현직 농부인 주인공 '조셉 쿠퍼(매튜 매커너히)'는 아내를 잃고 장인 도널드와 함께 아들 톰, 딸 머피를 키우며 살고 있다.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머피는 2층에 있는 자기 방 안의 책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진다며 유령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쿠퍼는 유령은 없다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것을 권유합니다.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로 간 쿠퍼는 톰의 선생님이 톰이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농부가 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고, 머피의 선생님은 머피가 학교에 아폴로 탐사선의 달착륙에 대한 책을 가져와 달착륙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해 싸움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때 쿠퍼는 달착륙을 믿지 않는 선생님 때문에 황당해한다. 학생들을 오직 농업에만 집중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달 착륙등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이야기는 모조리 거짓이라 가르치고 있었던 것이다. 머피는 이로 인해 정학을 당했다. 그날 오후 쿠퍼는 고장 난 트랙터를 수리하고, 머피의 방에서는 또다시 중력이상으로 책이 떨어진다. 이후 쿠퍼 가족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간다. 한창 경기가 진행되던 도중 대형모래 폭풍이 불어 집으로 돌아온 쿠퍼가족은 미처 창문을 닫지 않았던 2층 머피의 방에 엄청난 모래가 쏟아져 들어온 것을 확인한다. 그런데 쿠퍼와 머피는 중력의 이상 작용으로 모래가 일정한 패턴으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모래를 2진법으로 분석한 쿠퍼는 특정 장소의 좌표를 알아내고 그곳으로 가는데, 머피가 몰래 따라간다. 그곳은 로켓발사장이자 연구센터였으며 정부가 비밀리에 과거 NORAD의 본부가 있었던 샤이엔산 지하에 NASA를 재결성한 것이었다. 쿠퍼는 그곳에서 전에 같이 일했던 물리학자인 존 브랜드(마이클 케인) 박사를 만나게 된다. 이후 존 브랜드 박사는 우주선의 조종을 맡아주길 부탁한다. 이제 쿠퍼는 자식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들의 프로젝트에 합류를 결심하게 된다.
핵심 요소
사이언티픽 마블: 성간 여행의 물리학을 풀어내다 "인터스텔라"의 핵심에는 과학적 개념, 특히 공간과 시간과 관련된 개념에 근거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있다. 세부 사항에 대한 세심한 주의로 유명한 놀란은 영화의 과학적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유명한 물리학자 킵 손과 협력했다. 웜홀의 개념과 중력 시간 확장의 영향이 이 줄거리의 중심이다. 영화는 이러한 복잡한 생각들을 생존과 탐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문적으로 엮는다. 시청자들이 웜홀을 통해 그리고 먼 행성들로 캐릭터들과 동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학적 현상들의 시각적 표현은 숨 막히는 것과 다름없다. 현실 과학과 영화적 창조성의 매끄러운 통합은 "인터스텔라"를 생각을 유발하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경험으로 구분시킨다.
감성 공명: 차원을 초월한 사랑 "인터스텔라"는 과학적 명석함을 넘어 시공간의 구조를 넘나드는 사랑의 심오한 영향력을 탐구함으로써 깊은 감성적 화음을 형성한다. 영화의 감성적 앵커는 쿠퍼(매튜 맥커너히)와 그의 딸 머프(제시카 차스테인)의 관계다. 머피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는 아버지와의 영원한 관계는 영화가 인간의 정신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유대감을 탐구하는 것을 강조한다. 놀란감독은 개인과 우주를 교묘하게 엮어 지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서사를 형성한다. 이러한 감성적 깊이는 "인터스텔라"를 단순한 우주 서사시에서 사랑의 영원한 힘에 대한 가슴 아픈 명상으로 끌어올린다.
시네마틱 공예: 우주 비례의 시각적 스펙터클 놀런감독의 시그니처 비주얼 스타일은 영화적 우수성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감독의 헌신의 증거인 "인터스텔라"에서 완벽하게 전시되고 있다. 실용적인 효과의 사용은 혁신적인 CGI와 결합하여 우주 탐험의 웅장함과 위험을 포착하는 비주얼 스펙터클로 이어진다. 먼 행성의 황량한 풍경부터 우주선의 장엄한 디자인까지 모든 비주얼 요소가 꼼꼼하게 제작되었다.
결론
'인터스텔라'는 과학적 지성과 감성적 깊이와 시각적 탁월함을 매끄럽게 결합한 매그노푸스로 SF 영화의 영역에 서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선견지명적 스토리텔링은 출연진의 화려한 연기와 결합하여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영화적 경험을 창조한다. 우리가 우주의 신비에 계속 경탄하는 동안, "인터스텔라"는 인간의 회복력, 사랑의 힘, 그리고 별 너머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탐험으로 남아 있다. 이 영화는 과학 애호가든, 설득력 있는 서사를 사랑하든, 우주의 중심부로 가는 잊지 못할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이 영화는 1번 보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최소 5회 정도를 보면 이해가 되면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작이다.